10초 미스터리 | 미스터리 아카이브 on Instagram: "김웅렬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는 교황청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대한민국 유일의 구마사제로 불리며, 실제로 수많은 기이한 현장을 직접 목격한 사람이다. 그는 처음 구마 의뢰를 받았을 때 단순한 정신적 문제일 거라 생각했지만, 현장에서 자신도 설명할 수 없는 장면들을 마주하게 되었다. 어느 날 한 소녀가 몸을 베개처럼 가볍게 들어 올려졌는데, 주변 누구도 손을 대지 않았고 그저 공중에서 비틀거리며 떠 있었다. 신부가 성수를 뿌리자 소녀는 마치 뜨거운 쇠를 맞은 것처럼 비명을 지르며 몸을 던졌다고 한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평소 조용하던 청년이 갑자기 자신이 모르는 언어로 중얼거리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그 말은 라틴어 성경 구절의 뒤집힌 형태였다. 신부가 묵주를 꺼내자 청년은 난생 처음 본 물건을 본 것처럼 공포에 질려 눈을 뒤집었다고 한다. 구마가 진행되는 동안 방 안 온도가 갑자기 영하처럼 떨어지기도 했고, 창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