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을 알 수 없는 싸늘한 얼굴로 긴장감을 불어넣다가도, 풋풋한 로맨스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옥씨부인전’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비밀을 품고 옥택영(임지연 분)에게 접근한 미스터리한 여인 차미령을 ‘입체적’으로 완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