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 대해 다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최 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기소된 만큼 진행 중인 재판을 통해서 진실을 밝히는 게 우선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경찰이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 등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렸던 국무회의의 참석자들을 조사해 그 실상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진술은 대통령 탄핵 심판에 주요 증거로 쓰일 수 있는데, 저희가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
발표장 뒤 화면으로 체포 당시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백악관은 SNS에, 이 남자가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5년과 보호관찰 20년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에서 불법 체류자 단속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한국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 두 번째 '내란' 특검법은, 지난해 12월 31일 최 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특검법을 민주당이 수정해 재발의한 겁니다. 특검 후보를 야당이 아닌 대법원장이 추천하도록 했고, ...
다만 로이터통신은 관세 관련 상황은 유동적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발표하기 전까지 어떤 결정도 최종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 차단과 마약 유입 방지 노력 부족을 이유로 캐나다와 ...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 추세…50% 넘으려면 최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상승 추세입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지율이 곤두박질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름 선전하고 있다는 게 당 안팎 인사들의 생각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등록 이주민 아동 3천 명이 우리나라를 떠나야 하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구제 대책으로 임시 체류자격이 주어졌는데, 이 대책이 이번 달 말에 만료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까마귀 떼가 도심에 나타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수천 마리 까마귀 때문에 민원이 빗발치자 퇴치반까지 등장했고 서울에서는 까마귀가 초등학생을 위협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진행한 언론과의 문답에서 "우리는 양보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이 사흘 뒤인 다음 주 월요일에 시작됩니다. 혹시 폭발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여객기에 실린 연료를 빼낼지 검토했던 당국은 이걸 그대로 놔둔 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문제의 국무회의는 담화문 낭독 불과 약 1분 전, 밤 10시 17분부터 22분까지 5분간 이뤄졌습니다. 앞서 참석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서로 다른 짐작과 생각을 갖고, 저녁 8시 이후 대통령실에 속속 도착했습니다. 한덕수 ...
미국 여객기 사고 가운데 2001년 이래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낳은 이번 참사의 원인을 두고 여전히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시 헬기가 허가받은 항로를 벗어나 운항했단 증언이 나왔고 관제탑의 관제 인원에도 문제가 ...